주역/설괘_서괘전

설괘 6~10장

rainbow3 2020. 1. 27. 22:20


설괘전 제6장 신야자(神也者)


神也者, 妙萬物而爲言者也. 動萬物者莫疾乎雷. 橈萬物者莫疾乎風, 燥萬物者莫熯乎火, 說萬物者莫說乎澤, 潤萬物者莫潤乎水, 終萬物始萬物者莫盛乎艮. 故水火相逮, 雷風不相悖, 山澤通氣, 然後能變化旣成萬物也. 


<해석>

神이란 만물을 신묘하게 한다는 말이다. 만물을 움직이는 데는 우뢰神보다 빠른 것이 없고

만물을 꺾는데는 바람神보다 빠른 것이 없고 만물을 말리는데는 이화神보다 뜨거운 것이 없고

만물을 기쁘게 하는 데는 연못보다 기쁘게 하는 神은 없다.

만물을 시작하고 끝을 이루는 데는 간산神보다 더한 것이 없다. 

그러므로 물과 화가 싸우지 않고 서로 건져주고 바람과 우뢰가 서로 거슬리지 않고      
산과 연못이 통한 연후에야 변화하여 만물이 성장된다.      



설괘전 제7장 건(乾)


乾, 健也, 坤, 順也, 震, 動也, 巽, 入也, 坎, 陷也, 離, 麗也, 艮, 止也, 兌, 說也.  


<해석>

건괘는 남자요 하늘이니 건전하다하고 곤괘는 여자요 땅이니 하늘에 천시를 이어받으므로       
유순하다하고 진괘는 우뢰를 이름이니 우레는 나르는 화이니 움직이는데 빠르고       
손풍괘는 괘상도 음효가 아래에 낮추어 들어가고 손풍은 풍목이니 나무뿌리는        
땅속으로 들어가므로 들어간다하고 감수괘는 효상으로도 음효 가운데 양효가       
가운데 들어있고 실제로 물에 들어가면 빠지므로 함정이니 빠진다한다.       
이괘는 태양화이니 화는 어디든지 연소하므로 들어붙는다한다.       
간산괘는 산은 웅크리고 움직이지 않으므로 머물러 있다 한다.       
태괘는 연못이니 습한 흙을 이름이니 만물이 불어 잘 자라므로 기쁘다 한다.       



설괘전 제8장 건위마(乾爲馬)


乾爲馬, 坤爲牛, 震爲龍, 巽爲雞, 坎爲豕, 離爲雉, 艮爲狗, 兌爲羊. 


<해석>

건은 말이요 곤은 소요 진은 용이요 손은 닭이요 감은 돼지요     
리는 꿩이요 간은 개요 태는 양이라.



설괘전 제9장 건위마(乾爲馬)


乾爲首, 坤爲腹, 震爲足, 巽爲股, 坎爲耳, 離爲目, 艮爲手, 兌爲口. 


<해석>

건은 머리요 곤은 배요 진은 족이요 손은 넓적다리요 감은 귀요     
리는 눈이요 간은 손이요 태는 입이다.     



설괘전 제10장 건천야(天也)


乾, 天也, 故稱乎父, 坤, 地也, 故稱乎母, 震一索而得男, 故謂之長男, 巽一索而得女, 故謂之長女, 坎再索而得男, 故謂之中男, 離再索而得女, 故謂之中女, 艮三索而得男, 故謂之少男, 兌三索而得女, 故謂之少女 


<해석>

건은 하늘이라 하고 고로 아버지라 하고 곤은 땅이라 하고
고로 어머니라 한다.
진은 한번 구하여 남자를 얻으므로 고로 장남이라 이름이요
손은 한번 구하여 여자를 얻으므로 고로 장녀라 이른다.
감은 두번 구하여 남자를 얻으므로 고로 중남이라 한다.
이는 두번 구하여 여자를 얻고 고로 중녀라 한다.
간은 세번 구하여 남자를 얻고 고로 소남이라 한다.
태는 세번 구하여 여자를 얻고 고로 소녀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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