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는 중국내뿐만 아니라 대규모 영토를 가진 대제국이었다!"
1981년 국회 국사청문회장에서 고 임승국 교수가 백제 동성대왕 시절 중국대륙에 진출한 ‘남제서(南齊書)’의 기록을 소개하여 화제가 된 바 있었다. 그런데 최근 고려대학교 중앙도서관 한적실에 보관중인 1637년 발행 남제서 판본이 공개되어 화제인데 그 주요내용을 소개해 본다.
남제서(南齊書)는 남조 양나라 때인 537년에 소자현이 편찬한 것으로, 남조 제나라(479년~502년)의 역사를 담고 있는 중국 25사 중의 하나이다.
이해를 쉽게하기 위해 지도를 먼저 하나 소개한다. 남제서 백제전에 나오는 북위가 존재할 당시 형세도를 일본인이 그린지도인데 지금 나오는 지도도 대동소이하다. (역사적 사실과 맞지 않다.)
▲ 북위시 1954년 일본인이 그린 당시 형세도
백제 동성대왕은 24년 동안 재위(ad479 ~ ad501)에 있었던 백제 24대왕이다. 당시 주변정세를 보면 다음과 같다.
* 백제 : 678년 존속 (b.c18 ~ ad660)
* 북위 : 149년 존속 (ad386 ~ ad534)
* 남제 : 24년 존속 (ad479 ~ ad502)
→ 남제는 24년 동안 왕이 7번 바뀐다. (동성대왕 재위년과 동일)
상기와 같은 내용을 참고하여 아래 남제서 원문 참고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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