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利己와 加虐의 心理에 대하여 4. 利己와 加虐의 心理에 대하여 1) 적극적인 고뇌와 소극적인 행복 우리에게 직접 주어져 있는 것은 언제나 단지 결핍, 즉 고통이다. 그 반면에 만족이나 향락은 단지 그것이 등장하게 됨으로써 소멸된 그때까지의 고통이나 결핍을 상기함으로써 간접적으로 의식될 따름이다. 그러므로 .. 인문철학/쇼펜하우어 2019.09.21
3. 삶의 意味 3. 삶의 意味 1) 인간의 형이상학적 요구에 대하여 인류를 제외하고 어떠한 중생도 자기 자신의 생존에 대하여 놀라는 일이 없으며, 그들은 생존을 알고도 남는 것으로 치고 주목도 하지 않는다. 동물의 평온한 눈빛 속에도 천연의 지혜는 나타나 있지만, 그들은 아직 의지와 지력(知力)이 .. 인문철학/쇼펜하우어 2019.09.21
2. 苦惱의 삶에 대하여 2. 苦惱의 삶에 대하여 1) 생존은 苦惱(고뇌) 스토아학파의 윤리학은 대체로 말해 인간의 위대한 특권인 이성을 중요한 실리적인 목적에 이용하려고 한 것이다. 그것은 소중한, 그리고 높이 평가할 만한 시도이다. 스토아학파의 윤리학은 다음과 같이 가르쳐 이성을 모든 생명에 따르는 고.. 인문철학/쇼펜하우어 2019.09.21
1. 表象과 意志에 대하여 1. 表象과 意志에 대하여 1) 表象으로서의 세계 모든 것을 인식하고, 어느 것에 의해서도 인식되지 않는 것이 주관이다. 그러므로 주관이야말로 세계의 지주(支柱)이며, 현상(現象)하는 모든 것, 객관의 모든 것에 언제나 전제가 되는 조건이다. 왜냐하면 언제나 존재하는 것은 단지 주관에.. 인문철학/쇼펜하우어 2019.09.21
0. 나의 반생 나의 半生 -베를린 대학에 제출한 쇼펜하우어의 이력서(1819년)- 나의 반생(半生)에 대한 보고를 하려고 하니 다른 보고를 쓸 때 보다 훨씬 할말이 많은 것 같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내가 종사하고 있는 직업, 즉 내가 탐구하고 있는 학문연구는 다른 직업처럼 우연히 하게 된 것이 아니.. 인문철학/쇼펜하우어 2019.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