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외편) 마제 ♣ 장자(외편) 마제 1 - 자연에 맡겨 되는 대로 내버려두어라 말은 발굽으로 서리와 눈을 밟고, 털로는 바람과 추위를 막고 있다. 풀을 뜯고 물을 마시며 발을 높이 들고 날뛴다. 이것이 말의 참된 본성이다. 비록 높은 누대와 궁궐이 있다 해도 말에게는 아무 소용이 없다. 백락이 말을 잘 .. 동양사상/장자 2019.10.15
장자(외편) 변무 ♣ 장자(외편) 변무 1 - 인의 덕성의 존중과 논리는 쓸 데 없다 엄지발가락과 둘째 발가락이 붙어버린 변무나 손가락이 여섯인 육손이는 자연에서 나온 것이지만 정상적인 인간의 본성에서 보면 군더더기이다. 사마귀나 늘어진 혹은 몸에서 나왔지만 인간의 본성에서 보면 군더더기이다. .. 동양사상/장자 2019.10.15
활인심방(活人心方)의 마음공부법 활인심방(活人心方)의 마음공부법 정 재 권 동의대 교수 1. 서론 활인심방(活人心方)은 “살릴 활, 사람 인, 근본 심, 술법 방”의 한자 표기로 되어 있다. 사람은 마음이 있기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 한다. 마음에는 본성으로서 마음과 사회성으로 마음이 있다. 마음을 본성으로서 보면 .. 동양사상/일반 2019.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