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철학/문학

탈무드_삶의 지혜 2

rainbow3 2020. 3. 15. 18:59


♥ 삶의 지혜 

악한 사람은 눈과 같아서 처음 만났을 때는
순결하고 아름다와 보이지만 금새 흙투성이가 된다.
악인들은 사람들 앞에서 처음에는 매우 아름다운 세계를 그려낸다.
온 세상이 은으로 덮인 순결한 설경처럼 말이다.
그러나 현실이라는 태양이 비치면,
눈은 녹아 사라지고 온통 진흙투성이의 나쁜 세계가 펼쳐지게 된다.

악인이 당신에게 아름다운 세계를 그려 보이더라도 속아서는 안 된다.
다음날 눈을 뜨면 진흙투성이의 세계로 변해 있을 테니까 말이다.

고대의 랍비인 리치나는 말하고 있다.
[나는 자신을 눈처럼 순결하다고 주장하는 사람을 믿지 않는다.
눈이란 금새 녹아서 진창이 되기 때문이다.
 
♥ 삶의 지혜  
위대한 학자가 장사치가 될 수 없듯이
위대한 장사치가 또한 학자가 될 수도 없다.
이것은 한가지 일에 뛰어나다고 해서
반드시 다른 일에도 뛰어나다고 할 수는 없다는 뜻이다.

이를 테면 <탈무드>에 훤히 통한 랍비일지라도
금고의 열쇠를 잘못 간직할 수 있다.
그리고 온 세상의 부를 독차지한 듯이 보이는 큰 부자도
학문에는 아주 어두울 수가 있다.

인간에게는 모두 한계가 있는 것이다.
한 가지를 잘 한다고 해서 다른 것도 할 수 있는 것은 결코 아니다.
하나의 전문적인 것에는 뛰어나도
전문 밖의 것에는 전혀 백지인 경우도 허다하다.
자기가 어느 한 가지에 뛰어다니고 해서
지나치게 자신감을 가져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 삶의 지혜     
아무리 길고 훌륭한 쇠사슬이라도 고리 하나가 망가지면 못 쓴다. 
이것은 유태인에게 가장 중요한 속담 가운데 하나이다 .
유태인들은 성서의 가르침을 수천 년 동안 계속 지켜왔다.
따라서 지금도 수 천년 전과 같은 유태인이 있을 수 있다.
이 말은, 각 세대들이 쇠사슬의 고리처럼 이어져 있다는 것이다.
만일 유태인이 유태인이기를 포기한다면,
이 쇠사슬은 제아무리 훌륭한 것일지라도 쇠사슬로서 쓸모가 없을 것이다.

또 다른 뜻은 유태인은 모두가 한 가족이며
세계 각지에 흩어져 살더라도 유태인의 대가족으로서 산다는 것이다.
이것도 유태인의 크고 훌륭한 사슬이라고 생각된다.
그런데 만약에 한 유태인이 유태인임을 포기한다면
 이미 유태의 대가족은 성립되지 않게 된다.
그래서 유태인은 어릴 적부터 이 격언을 많이 듣고 자란다.
 
♥ 삶의 지혜    

사람은 자기 고장에서는 평판에 의하여 판단되고,
다른 고장에서는 입고 있는 옷에 의하여 판단된다.

다음은 <탈무드>에 있는 이야기이다.
하루는 랍비 히야바 아바가 랍비 앗시에게 물었다.
[어째서 바빌로니아 학자들은 화려한 복장을 하고 있을까요?]

랍비 앗시는 대답하였다.
[그것은 그들이 훌륭한 학자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들은 화려하고 좋은 옷을 입어서라도
사람을 압도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자 옆에서 듣고 있던 랍비 요나한이 말했다.
[당신들은 잘못 알고 있는 것이오.
저 사람들이 좋은 옷을 입고 있는 것은
다른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기 때문이오.
둘이 살던 고장에서는 평판에 의해서 사람이 평가되었지만,
다른 고장에서는 옷차람에 의해서 판단되니까.]


♥ 삶의 지혜     
술이 들어가면 비밀은 밖으로 나온다. 
<탈무드>에는 다음 과 같은 이야기가 있다.
노아가 포도나무을 심고 있었다.
 악마가 와서 '무엇을 심고 있소.'하고 물었다.
노아는 포도나무라고 대답하였다.
악마는 또 '포도나무는 어떤 나무요?'하고 물었다.
노아는 '포도는 과일인데 매우 달면서도 새콤한 맛이 있소.
그리고 이것을 발효시키면 사람을 즐겁게 해 주는 술이 된다오.'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악마는 그렇게도 좋은 것이라면 자기도 거들고 싶다고 하였다.

악마는 양과 사자, 돼지, 원숭이를 데리고 와서
그것들을 죽여 그 피로 거름을 했다.
그 때문에 노아가 술을 마시면 처음에는 양처럼 순해지고,
 좀더 마시면 사자처럼 사나와지고,
더 마시면 돼지처럼 추악해지고,
더욱 더 마시면 원숭이처럼 소란을 피우게 되었다.

신이 가장 올바른 사람으로 생각하던 노아까지도 이런 상태가 되었는데
보통 사람이라면 어떻게 될지 상상이 가는 일이다.


♥ 삶의 지혜  
식사는 자기의 기호에 맞추고 옷차림은 사회의 풍조를 따르라. 
누구에게나<남들과 같은> 생활을 하고 싶은 욕망이 있다.
여기에는 적어도 평균적인 생활 수준에 맞게 살고 싶은 소망과,
남과 같은 생활을 하는 것이 좋다는 본능적인 타산이 작용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거의 비슷한 집, 가구, 가전제품, 자동차 등을 소유하는 것이다.
혼자서 남과 다른 행동을 하면,
사회에서 따가운 눈초리를 받고 소외당하게 된다.
그래서 자기를 지키려면 되도록 유별난 짓은 해서는 안 된다.
괴짜라는 꼬리표가 붙여지면 남들로부터 툭 삐어져 나오는 것이다.

그래서 ' - 답다'라든가
성실하다는 것은 덕목으로서 강조되지만
실제로는 자기를 지키기 위한 처세술인 것이다.

개성은 옷차림이나 머리 모양 같은
말초적이고 시시한 것에 나타내고 만족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개성이 없는 사람들은 이 방법으로 개성적인 듯이 꾸미고 싶어하는 것이다.
이상한 옷차림이나 겉모양 때문에
사람들로부터 경계를 당하거나 소외당하는 것에 신경 쓰기보다는
좀더 중요한 자기의 개성을 살리려고 애써야 한다.
그런데 왜 그런지 인간들의 식사에 대한 기호가 다른 것에 비해 관용적이다.
 
♥  삶의 지혜     
자물쇠는 정직한 사람을 위해서 존재한다. 
사람들은 집을 비울 때 왜 자물쇠로 잠그는 것일까?
이것은 정직한 사람이 안으로 들어가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
왜냐하면 만일 나쁜 사람이 그 집에 들어가 물건을 훔치려고 한다면
문이 잠겼던 그렇지 않던 간에 집 안으로 들어갈 것이니까.
하지만 문이 열려 있다면
정직한 사람이라도 들어가고 싶은 유혹이 한 번쯤 생길지도 모른다.

그러므로 집을 비울 때나 차에서 내릴 때에 자물쇠를 잠그는 것은
정직한 사람에게 못된 유혹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우리는 사람을 유혹해서는 안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문을 꼭 잠글 필요가 있다.
 
♥ 삶의 지혜      
아무리 비싼 시계라도 바늘이 가르키는 한 시간은 같으며,
아무리 훌륭한 인간에게도 한 시간은 60분이다. 
세계에서 민주주의를 처음 만든 것은 유태인이다.
유태인은 대개 평범한 복장을 즐긴다.
이스라엘에서 넥타이를 매고 다니는 사람들은
정부의 고위 관리 중에서 그리 많지 않다.
모세 다얀은 6일 (1967년 6일 간에
주변의 아랍 여러 나라를 격파한) 전쟁의 영웅이며 국방상이었다.

바로 그가 매일 아침 집을 나와 국방성에서 맞으러 나온 자동차에 타면
젊은 병사인 운전병은 이렇게 묻는다.

[장군님, 오늘은 어디로 갈까요?]
유태인들은 권위주의적인 것을 싫어한다.
그래서 흔히들 유태인은 예의가 없다고 한다.
그러나 유태인들은,
인간은 모두가 비슷하게 존엄한 존재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것은 고대 이스라엘의 전통이다.
더군다나 외부로부터 격리된 유태인 거리에서는
해방될 때까지 서로 공동 운명체로서
영주도 지주도 자라지 못하였던 까닭인지도 모른다.


♥ 삶의 지혜 
따분한 사람이 방을 나가면 누군가 방에 들어온 듯한 기분이 든다. 
따분한 사람이란 어떤 사람인가?
고대의 랍비들은 이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들은 과연 어떤 결론을 얻었을까?
따분한 사람이란 교양, 학문
그리고 얼마나 박식한가 하는 것들과는 관계가 없다.
누구나 겪어 보았듯이 학식이 풍부한 사람도 지독하게 따분할 수가 있는 것이다.

사람을 따분하게 만드는 사람이란 남의 관심을 끌지 못하는 사람을 말한다.
그래서 랍비들은 따분한 사람을 다음과 같이 정의하였다.
 '남이 어떻게 느끼고 있는가에 대해서 상관하지 않고,
남의 기분을 살피려고 하지 않으므로 남과 어울릴 수 없는 자'라고.

아인슈타인은 대학자라고 하여도
남의 기분을 살피지 않는다면 따분한 인간이 될 수 있다.
그가 물리학에 대해서 하나도 모르는 농부를 만나서
상대성 원리에 대해선 혼자서만 일방적으로 몇 시간 동안 얘기했다고 하자.
아마도 농부는 그가 나갔을 때 누군가 들어온 듯한 기본이 들 것이다.

이 속담은 '좋은 손님은 들어서면서부터 즉시 집안을 밝게 하지만
나쁜 손님은 나가면서부터 집안을 밝게 한다'는 것과 통한다.
당신도 이와 같은 경험을 가져본 적이 있을 것이다.


♥ 삶의 지혜    

성공의 절반은 인내심이다. 
유태인은 이 격언을 이렇게 이해한다.
'성공하는 데에는 인내가 필요하다.
그러나 동시에 인내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음을 가르쳐 준다'라고.
유태인은 지적으로는 솔직하지 못하다.
유태인은 항상 호기심에 불타고 있어서 사물을 여러 각도에서 보려고 노력한다.
 '헤브라이'의 뜻은 '또 다른 한 편에 선다'는 뜻이다.

유태인은 질문을 비교적 많이 한다.

[유태인은 왜 그렇게 꼬치꼬치 캐묻지?]
[왜 그렇게 자세하게 캐물으면 안 되나?]
사실 유태인에게는 어떤 질문을 하면
그것은 다시 질문이 되어 돌아오기가 일쑤이다.
참을성 있게 하나하나 묻지 않고서는 성공하지 못한다. 


♥ 삶의 지혜  
성공의 문을 열려면 밀거나 당기거나 해야 한다. 

빌딩의 문이 자동이 아닌 경우에는 밀거나 당기거나 해야 한다.

성공의 문도 그저 앞에 서 있기만 해도 자동적으로 열리지 않는다.

인간이 성공의 문을 열기 위해서는 자기가 직접 밀거나 당겨야 한다. 


♥ 삶의 지혜와 격언 1.  

* 한 척의 배에는 한 사람의 선장만이 필요하다.

* 이미 좋은 지도자가 있거든 지도자가 되려고 하지 말라.
  그러나 좋은 지도자가 없는 곳에서는 자신감 있는 지도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라.

* 세상은 둘 이상의 사람이 협력해서 만드는 것이다.

* 개가 두 마리 모이면 사자도 죽일 수 있다.

* 말은 수레를 끈다. 소도 수레를 끌 수 있다.
  그러나 말과 소를 한 수리에 매어서 끌게 해서는 안 된다.

* 신이 내린 것을 거절하는 것은 큰 죄이다.

* 마음은 신의 은총을 받고, 몸은 푸줏간의 은혜를 입고 있다.

* 신이 절대로 용서하지 않는 네 가지 죄가 있다.
   (1) 같은 일에 대하여 몇 번이고 후회하는 것.
   (2) 같은 죄를 다시 반복하는 것.
   (3) 다시 한번 되풀이하기 위하여 죄를 짓는 것.
   (4) 신의 이름을 모독하는 행위.

* 레스토랑에 들어가서는 되도록 웨이터쪽에 가까운 곳에 자리를 잡아라.

* 땅바닥에 엎드려 있으면 넘어지는 일이 없다.

* 너무 높이 오르지 않으면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일이 없다.

* 어떤 끈이라도 너무 세게 당기면 끊어진다.

* 무턱대고 멀리 가면 안 된다. 돌아오는 길이 멀어지므로.

* 배가 고플때에는 노래하고, 상처를 입었을 때에는 웃어라.

* 술, 자신감, 반성, 섹스는 지나치지 않으면 득이 된다.

* 비싼 유리잔은 너무 찬 것을 넣어도 깨지고, 너무 뜨거운 것을 넣어도 깨진다.

* 너무 많이 있으면 부족함이 있다.

* 물고기가 낚이는 것은, 낚시꾼이나 낚시대 때문이 아니다.
  낚시 바늘에 붙은 미끼 때문이다.

* 법은 존경하되 재판관은 존경하지 말라.

* 쥐를 원망하지 말고 먼저 구멍을 막아라.


♥ 삶의 지혜와 격언 2.  

* 사태가 호전되지 않거든 기다려라. 더욱 나빠지는 것을 볼 것이다.

* 나쁜 짓을 할 때에는 남의 도움을 받지 말라.
  그러나 좋은 일을 할 때에는 남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 인생은 마치 어두운 밤과 같다.

* 어두워지면 인간은 빛을 갈망하기 마련이다.

* 촛불을 앞에 들고 있어야지.뒤에 들고 있으면 소용이 없다.

* 속도가 필요한 때는 파리를 잡을 때 뿐이다.

* 시계는 일어날 시간을 알기 위해서 쓰여야지,
  잠잘 시간을 알기 위해서 쓰여서는 안 된다.

* 잠꾸러기는 이불을 덮고 사회에 살고 있는 곳과 같다.

* 이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모든 것을 계획하라.
  그리고 저승을 위해서는 내일 죽는다고 생각하고 계획하여라.

* 무엇이 선인가를 아는 것만으로는 안 된다. 선을 행하여야 한다.

* 좋은 일을 하는 것은 처음엔 가시밭길이지만 결국은 평탄한 길로 들어서게 된다.
  나쁜 일을 하는 것은 처음엔 평탄한 길이지만 곧 가시밭길로 들어서게 된다.

* 사람이 죽어서 신 앞에 갔을 때 가지고 갈 수 없는 것이 있다.
  돈과 친구와 친척과 가족이 그것이다.
  하지만 선행만은 가지고 갈 수 있다.

* 인간은 세 가지에 의해서 지탱된다. 지식과 재산과 선행이다.

* 어떤 오르막 길에도 내리막 길은 있게 마련이다.

* 천사의 장점은 결점이 없는 것이며, 단점은 더 나아갈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인간의 장점은 결점이 있다는 것이다.

* 인간은 사람이 말하는 것보다 낮고, 사람이 생각하는 것보다 높다.

* 천사도 두 가지 것을 동시에 할 수는 없다.

* 작은 불도 큰 것을 태울 수 있다.

* 아무것도 선택하지 않은 것은 하나를 선택한 것이다.

* 하늘을 날고 있는 천 마리 새보다도 새장 속의 한 마리 새가 낫다.

♥ 삶의 지혜와 격언 3.  

* 1온스의 행운은 1파운드의 황금보다도 낫다.

* 행운이 찾아오는 데에는 지혜가 필요하지 않다.
  그러나 행운을 붙잡을 때에는 지혜가 필요하다.

* 신은 아버지이고 행운은 어머니이다.

* 지혜가 없는 사람에게 행운이 깃드는 것은 구멍 뚫린 자루에 가루를 담아서 짊어진 것과 같다.

* 건강만큼 귀중한 것은 다시 없다.

* 저녁밥을 먹지 않으면 잠이 잘 오지 않는다.

* 위장의 3분의 1은 먹을 것으로 채우고,
   또 3분의 1은 마실 것으로 채우고,
   나머지 3분의 1은 비워 두어라.
   위장은 두뇌와 달라서 한없이 채울 수 없기 때문이다.

* 한 사람이 '당신은 당나귀이다'라고 말해도 상관이 없다.
   두 사람이 그렇게 말하거든 걱정하라.
   그리고 세 사람이 그렇게 말하거든 자신을 위하여 안장을 사도록 하라.

* 한 사람이 '당신은 지금 취했소'하거든 주의하라.
  두 사람이 그렇게 말하거든 마시는 속도를 늦추고, 세 사람이 그렇게 말하거든 누워라.

* 술에 취한 사람이 물건을 팔았다고 해도 그 매매 행위는 효력이 발생한다.
  술에 취한 사람이 물건을 샀더라도 그 매매 행위는 효력이 발생한다.
  그리고 취한 사람이 살인을 저질렀다고 해도 그 행위는 마땅히 벌을 받는다.

* 브랜디는 고약한 심부름꾼이다. 위장으로 가라고 했는데도 머리쪽으로 간다.

* 알콜은 육체와 정신을 하나로 만든다.

* 세상에는 잘못 살고 있는 세 부류의 인간이 있다.
  빨리 화를 내는 인간, 사람을 쉽게 용서하는 인간, 너무 완고한 인간이 그것이다.

* 인생이란 것은 현인에게는 꿈이요,
  어리석은 자에게는 게임이요.
  부자에게는 희극이요,
  가난한 자에게는 비극이다.

* 현명한 사람은 모든 사람으로부터 배우는 사람이다.

* 보다 강한 사람은 감정을 억누르는 사람이다.

* 보다 풍족한 사람은 자기가 가진 것에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이다.

* 남들에게서 사랑 받는 사람은 모든 사람을 칭찬하는 사람이다.

* 살고 있어도 사는 맛이 없는 인생이 세가지가 있다.
  첫째 남의 동정으로 사는 인간,
  둘째 아내에게 속박당하고 있는 사람,
  셋째 항상 육체에 고통을 느끼고 있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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