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남전대장경(南傳大藏經)의 시경(詩經) 숫타니파타 中 -서로 사귄 사람에게는 사랑과 그리움이 생긴다.사랑과 그리움에는 괴로움이 따르는 법.연정에서 근심 걱정이 생기는 줄 알고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숲속에서 묶여 있지 않은 사슴이 먹이를 찾아 여.. 일반 2020.03.11
男兒須讀五車書 (남아수독오거서) 男兒須讀五車書 (남아수독오거서) 남아수독오거서 "남자라면 다섯 수레 정도의 책은 읽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공부를 많이 하라는 말이지요. 장자(莊子)의 천하편에 나오는 말로 惠施多方其書五車(혜시다방기서오거)에서 유래한 말로 장자가 친구 혜시의 장서를 보고 박학다식 한 혜시.. 일반 2020.03.11
[名士] "간절한 꿈 있으면 간절한 노력 나온다" [名士] "간절한 꿈 있으면 간절한 노력 나온다" 경기고 진학 후 성적 곤두박질 쳐고2 여름 엉덩이에 땀띠 나게 공부지금도 피부 불그죽죽… 대중탕 못가낙제판정 받은 지 1년 만에 전교 1등 고승덕 국회의원은 학창시절 '외계인'으로 불릴 정도로 남달랐다. 지독한 노력가인 그는, 오한을 .. 일반 2020.03.11
[이덕일 사랑] 말(言)과 행동 [이덕일 사랑] 말(言)과 행동 이덕일·역사평론가 newhis19@hanmail.net 다언삭궁(多言數窮)이란 사자성어(四字成語)가 있다. 말이 많으면 궁지에 몰리는 때가 많다는 뜻으로 '도덕경(道德經)'에 나온다. 공자(孔子)도 말 많은 것을 경계했는데, 남용(南容)이 말이 없다는 이유로 조카사위로 삼았.. 일반 2020.03.11
티벳 사람들의 죽음을 보는 눈 / 티벳 死者의 書 << 티벳 사자(死者)의 서(書) >> ♣ 티벳 사람들의 죽음을 보는 눈티벳 사람들은 죽음과 중간계를 신비스럽게 여기지도 않고 불가사의한 것으로 여기지도 않는다.중간계의 여행을 안내하는 <티벳 死者의 書>는 티벳 사람들이 죽음을 어떻게 보는지,또 전생과 현생과 내생의 연.. 일반 2020.03.11
청정한 마음 一枝動 則萬葉不寧, 一心散 則萬慮皆妄. 《西岩贅語》 한 가지가 움직이면 온 잎새가 흔들리고, 한 마음이 흩어지면 온갖 생각이 모두 망녕되다. 마음은 모든 행동의 중추가 된다. 가지가 흔들리자 온 나무의 잎새가 일제히 흔들리듯, 마음을 바로잡지 않으면 모든 일이 한꺼번에 어그러.. 일반 2020.03.11
그대여 절망이라 말하지 마라. / 도종환 세월이 빠르다는 것은 누구나 느끼고 있는 사실이죠.나이를 먹으면 그 사실이 더욱 확연해집니다.프랑스 로망롤랑이 한 말이 생각납니다.'인생은 왕복표를 발행하지 않기 때문에한번 출발하면 다시는 돌아올 수 없다.'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무심결에 잊고 지내왔던 말이어서그런.. 일반 2020.03.11
'또 시작이다, 또 저 소리다. 자기만 자식 키웠나…' 친정엄마가 시골에서 혼자 살고 있습니다. 어머니는 자식들이 엄마 마음을 헤아려 주지 못한다고 자식 열심히 키워봐야 소용없다고 불만입니다. 엄마를 이해해 죄송스러운 마음이 생기다가도 자식들을 원망하는 말씀을 하실 때에는 제 마음이 답답합니다. 며칠째 엄마한테 전화도 안 드.. 일반 2020.03.11
미움도 괴롭고 사랑도 괴롭다_법상 스님 미움도 괴롭고 사랑도 괴롭다 너무 좋아할 것도 너무 싫어할 것도 없다. 너무 좋아해도 괴롭고, 너무 싫어해도 괴롭다 사실 우리가 알고 있고, 겪고 있는 모든 괴로움은 좋아하고 싫어하는 이 두 가지 분별에서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늙는 괴로움도 젊음을 좋아하는 데서 오고, 병의.. 일반 2020.03.11
땅 속에서 나온 돌종 땅 속에서 나온 돌종 얘야, 오늘은 5월 8일! 어버이날이로구나.어버이날이 되니 문득 먼 옛날 신라 사람 손순 부부의 돌종 이야기가 떠오르는구나. 경상북도 경주시 현곡면에 가면 ‘북골(鐘洞)’이라는 마을이 있단다. ‘북골’을 한자로 쓰면 ‘쇠북 종(鐘), 마을 동(洞)’이 되는데 이 .. 일반 2020.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