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 절 신 信
55. 신의 信義
신의란 한울이치에 꼭 합하는 것이며, 사람일이 반드시 이루어지게 하는 것으로 다섯모임과 서른다섯 무리가 있다.
信者 天理之必合 人事之必成 有五團三十五部.
56. 의리 義理
의리는 엉성한 신의를 믿고 응답하게 하는 기운이다. 그 기운이야말로 감동시켜 용기를 일으키며 용기를 정하여 일을 세우는 것이므로 마음 빗장이 굳게 잠겨 벼락도 깨뜨리지 못하고, 쇠와 돌보다 굳세고 억세며 흐르는 강물보다 활달하게 쏟아진다.
義 粗信而孚應之氣也. 其爲氣也 感發而起勇 勇定而立事
牢鎖뇌쇄心關 霹靂벽력莫破 堅剛乎金石 決瀉乎江河.
57. 정직 正直
바른즉 사사로움이 없고 곧은즉 굽음이 없다. 대저 의리란 바름으로 뜻을 잡고 곧음으로 일을 처리하여 그 사이에 사사로움과 굽음이 없는 고로, 비록 일은 안 이루어져도 사람에게 신의를 잃지 않는다.
正卽無私 直卽無曲也. 夫 義 以正秉志 以直處事 無私曲於其間
故 寧事不成 未有失信於人.
58. 공렴 公廉
공은 기울지 않음이고 렴은 결백이다. 공평히 일을 보면 좋고 싫음이 없고 청렴하게 사물을 접하면 잇속과 욕심이 없다. 좋고 싫음이 없으므로 사람이 그 의리에 심복하고 잇속과 욕심이 없으므로 사람이 그 결백을 믿는다.
公 不偏也, 廉 潔也. 公以視事 無愛憎 廉以接物
無利慾. 無愛憎 人服其義 無利慾 人信其潔.
59. 석절 惜節
사람에게 의리가 있음은 대나무에 마디 있음과 같다. 대나무가 타면 마디는 소리를 내며 몸은 재가 되어도 마디는 재가 안 된다. 의리도 어찌 다름이 있겠는가? 사람의 석절이란 절개를 무너뜨려 이름세계에 신의를 얻지 못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이다.
人之有義는 猶竹之有節也. 竹焚卽節有聲 身灰而節不灰. 義何異哉
人之惜節者 恐其壞節而不取信於名界也.
60. 불이 不貳
불이란 사람에게 두 번 안함이다. 흐르는 물은 한번 가면 돌아오지 않고 의로운 사람은 한번 허락한 것을 고치지 않으므로 그 마무리 잘됨을 중시치 않고 그 처음을 중시한다.
不貳者 不貳於人也. 流水一去而不返 義人一諾而不改
故 不重其克終 重其有始.
61. 무친 無親
친은 친속과 친근이다. 의리는 친함을 가까이 하거나 멂을 배척함이 없으므로 의로운즉 멀어도 반드시 합하고 불의한즉 가까워도 반드시 버린다.
親 親屬及親近也. 義無昵親斥疎 義卽雖疎必合 不義卽雖親必棄.
62. 사기신 捨己身
사기신이란 그 몸을 분별치 않는 것이다. 이미 남에게 마음을 허락하고서 환난을 격을 때 몸과 의리가 다 온전할 수 없으면 뭇사람은 의리를 버리고 몸을 보전하나 밝은이는 몸을 버리고 의리를 보전한다.
捨己者 不分其身也. 旣許心於人 仍蹈患難 身義不可俱全
衆人捨義而全身 嚞人捨身而全義.
63. 허광 虛誑
허광이란 헛된 말로 사람을 속임이다. 바른 이가 나를 믿음에 나 역시 그를 믿고 바른 이가 나에게 의로움에 나 역시 그 사람에 의로우며 바른 이가 어려움이 있음에 내가 당연히 구한다. 헛됨이 아니라 반쪽 말만 이룸도 불가하니 작은 절개를 버리고 신의를 보전하는 것을 밝은이는 허물치 않는다.
虛誑者 虛言誑人也. 正人信我 我亦信其人, 正人義我 我亦義其人,
正人有難 我當救之. 非誑 不可用片言成之
棄小節而全信義者 哲人不咎焉.
64. 불우인 不尤人
불우인이란 남 탓하지 않음이다. 의리란 스스로 중심과 바름을 잡아 결심하고 일에 나아가므로 길흉성패를 남에게 관련시키지 않는다. 비록 흉해도 남을 원망치 않고 비록 패해도 남 탓하지 않는다.
不尤者 不尤人也. 義者 自執中正 決心就事 伊吉伊凶 乃成乃敗
不關於人也. 雖凶 不怨人 雖敗 不尤人.
65. 체담 替擔
체담이란 남을 위해 근심을 떠맡는 것이다. 착한이가 원통함이 있어도 스스로 펼 수 없고 바른 이가 급함이 있어도 스스로 구할 수 없을 때 밝은이가 딱하게 여겨 근심을 떠맡는 것은 의리이다
替擔者 爲人擔憂也. 善人有寃 自不能伸 正人有急
自不能救 哲人憫焉而擔憂者 義也.
66. 약속 約束
약속이란 신의의 좋은 중매이고 신의의 엄한 스승이고 신의의 발원이며 신의의 얼과 넋이다. 중매가 아니면 합하지 못하고 스승이 아니면 나무라지 못하고 근원이 아니면 흐르지 못하며 넋이 아니면 살아가지 못한다.
約者 信之良媒 信之嚴師 信之發源 信之靈魄也.
非媒不合 非師不責 非源不流 非魄不生.
67. 천실 踐實
천실이란 약속한 바와 같음이다. 바쁜 날과 시간에 맞춰 사물을 깨끗이 마치면 어긋남도 없고 착오도 없으며 참소의 흉함도 없다.
踐實者 如約也. 合奔時日 完淸事物 無參差 無錯誤 無讒凶.
68. 지중 知中
지중이란 약속을 이룰 줄 알아서 가운데 도[中道]가 있는 것이다. 이미 약속해놓고 이간을 당해 그치거나, 괴로움을 싫어해 그치거나, 미루어 옮겨 그치거나, 헛된 신의를 듣고 그치는 것은 모두 가운데 도가 아니다. 그러므로 아는 이는 스스로 경계한다.
知中者 知就約 有中道也. 旣約而 被間而止 厭苦而止 推移而止
聞虛信而止 皆非中道也. 故 知者自戒.
69. 속장단 續將斷
속장단이란 장차 끊어질 약속을 잇는 것이다. 바르고 크게 성립된 약속을 간사한 이가 막으며 희롱하여 한쪽으로 의심을 품게 되어 약속이 장차 끊어지기에 이를 때 밝은이는 정성과 신의로 풀고 깨우쳐 홀연히 처음으로 돌아간다.
續斷者 續將斷之約也. 正大成約 奸人沮戱 偏方懷疑 將至斷約
嚞人 誠信解諭 渾然復初.
70. 배망 排忙
배망이란 바쁨을 물리치고 초연히 약속을 따르는 것이다. 사람이 신의로 성품을 지킨즉 일이 윤리와 차서가 있고 이치가 위배됨이 없어서 자연히 바쁨 때문에 약속을 잃음이 없다. 혹 생각에 막힘이 있은즉 달이 지나가는 구름을 뚫듯이 한다. 신의가 적은 이는 곤란을 격은 후 이것을 이룬다.
排忙者 排擱奔忙而超然趁約也. 人以信守性卽 事有倫次
理無違背 自無由奔忙而失約. 或 想襮박有障卽 如月穿行雲.
小信者 困後成之.
71. 중시 重視
중시란 보고 또 보는 것이다. 약속 보기를 귀중한 보배를 감상하듯 살피고 또 살핀다. 장차의 약속을 영혼으로 보고 이미 한 약속을 마음에서 보며 기한이 되었으면 기운에서 본다.
重視者 視之又視也. 視約如玩重寶 察之又察.
將約視之於靈 旣約視之於心 臨期視之於氣.
72. 천패 天敗
천패란 사람이 약속을 파기함이 아니라 한울이 약속을 무너뜨림이다. 천패로 말미암아 약속이 이미 완전치 못하다면 여러 한울에 듣기만 할 것인가? 여러 한울에 고하고 다시 할 것인가? 큰 약속은 한울에게 듣고 작은 약속은 한울에 고한다.
天敗者 非人罷約 天敗約也. 由之天敗 約旣不完 聽諸天而已乎
告諸天而復乎 大約聽天 小約告天.
73. 재아 在我
약속이 이뤄짐도 내게 달렸고 약속이 안 이루어짐도 내게 달렸다. 어찌 남이 권하여 이루어지고 남이 참소한다고 그치겠는가? 권고 받지 않음도 내게 있고 참소를 믿지 않음도 또한 내게 있다. 그런 후 신의의 힘이 큼을 안다.
約之成在我 約之不成在我也. 豈須 人勸而成 人讒而止哉
不被勸在我 不信讒亦在我. 然後 知信力之大.
74. 촌적 忖適
촌은 헤아림이고 적은 마땅함이다. 차가움은 더움과 약속치 못하고 약함은 강함과 약속치 못하고 소원함은 친근함과 약속치 못하며 가난은 부유와 약속치 못한다. 비록 차갑고 약하고 소원하고 가난해도 덥고 강하고 친근하고 부유함에 능히 약속을 완성할 수 있는 것은 신의와 삼감의 마땅함을 헤아리기 때문이다.
忖 度也, 適 宜也. 寒不可以約熱 弱不可以約强 疎不可以約親
貧不可以約富. 雖寒弱疎貧 能完約於熱强親富者 忖其信慤각之相適也.
75. 하회 何悔
이득을 향해 약속을 어긴즉 비록 이득이 있으나 신의가 없고 사랑을 꾀하여 약속을 어긴즉 비록 사랑이 있으나 신의가 없다. 이미 신의가 없으니 이득이 혹 성립치 않고 사랑 역시 안 얻어지면 장차 후회할 것이다.
向利背約卽雖利無信 謀愛背約卽雖愛無信.
旣無信矣 利或不成 愛亦不得 將悔焉.
76. 찰합 拶合
찰합이란 평평한 나무기구가 서로 합하는 것이다. 한 사람이 신의를 숭상하면 한 나라가 신의를 경모하고 한 사람이 신의를 세우면 천하가 신의에 나아간다. 큰 약속은 찰합과 같아서 방울 물도 샐 수 없고 작은 실도 끼지 못한다.
拶合者 平木之具相合也. 一人崇信 一國景信 一人立信 天下就信.
大約如拶合 點水不能渝 纖芥不能容.
77. 충성 忠誠
충성이란 임금이 자기를 알아주는 뜻에 감동하여 성의를 다하고 도학을 궁구하며 한울이치로써 임금을 섬기어 보답하는 것이다.
忠者 感君知己之義 盡誠意 窮道學 以天理 事君而報答也.
78. 패정 佩政
패정이란 정치행위이다. 임금이 신하를 믿고 정치를 맡기면 신하는 임금 대신 정치하되 준수하고 재주 있는 사람을 구해 쓰고 자기보다 현명한 이가 있은즉 간곡히 간하여 맡은 일을 교체한다.
佩政者 爲政也. 君信臣而任政 臣 代君而爲政
求俊乂而進用 有賢於己者卽 苦諫而替任.
79. 담중 擔重
담중이란 중요한 일을 부담하는 것이다. 나라에 큰일이 있고 몸이 담당 직책에 있으면 안전과 위태가 매여 있으므로 기운과 수를 계산하여 순하고 거스르는 이치를 운용하고 재주와 지혜를 다하여 성쇠의 도를 알아야 한다.
擔重者 擔負重事也. 國有大事 身在當職 安危攸係
籌算氣數 運順逆之理 殫竭才智 知盛衰之道.
80. 영명 榮命
영명이란 임금의 명령을 빛냄이다. 손님을 맞아서는 부드러움을 띄고 국경을 나가서는 분별 있게 방위하며 일편단심은 해같이 빛나고 기상은 서리와 흰 눈같이 하여 임금의 명령이 온 누리에 떨치게 한다.
榮命者 榮君命也. 迎賓懷柔 出境辨捍 丹心炳日
氣如霜雪 使君命振揚於瀛漠.
81. 안민 安民
안민이란 국민을 무사하게 안정시키는 것이다. 임금이 자기를 믿는 의리를 지켜 백성들에게 도덕을 펴고 백성들에게 교화를 행해서 일에 힘쓰게 하고 배움을 장려하면 나라 안이 편안하게 된다.
安民者 安國民無事也. 守君信己之義 布道德於民
行敎化於民 勉業獎學 四境晏然.
82. 망가 忘家
현자가 있으면 임금에게 천거하여 집에 머물지 않게 하고, 부자가 있으면 공익에 쓰게 해서 사익을 경영치 않게 한다. 인재가 아니면 친척도 천거하지 않고 임금이 주어도 받지 않는다.
有賢 薦君而不留家 有財 補公而不營私. 非才 不擧親戚 君賜不受.
83. 무신 無身
무신이란 임금에게 몸을 허락하여 그 몸 있음을 모르는 것이다. 임금의 명령이 있은즉 모진 고생도 마다하지 않고 안락하게 있을지라도 또한 근심을 잊지 않는다. 마음은 장하여 장함이 점차 쇠함을 알지 못하고 마음은 늙지 않아 늙음이 장차 이를 것을 알지 못한다.
無身者 許身於君 不知有其身也. 君有命卽 不辭辛苦 在安樂
亦 不忘憂. 心壯 不知壯之漸衰 心不老 不知老之將至.
84. 열녀 烈女
열녀란 열부이다. 열부는 그 지아비에게 절개를 지켜 목숨을 잇는 이도 있고 삶을 버리는 이도 있으며 혹 첫 결혼도 있고 혹 재취도 있으나 그 도리는 신의이다.
烈 烈婦也. 烈婦節于其夫 有延命者 有捐生者 或於初適
或於再嫁 其道 信也.
85. 빈우 賓遇
빈우는 지어미가 지아비를 손님의 예의로 공경하는 것이다. 빈천해도 더욱 사랑하고 늙어가도 더욱 공경하며 자녀가 집안에 가득 해도 오히려 그 음식을 손수 준다.
賓遇者 婦敬夫以賓禮. 貧賤而愈愛 老去而愈恭 子女滿堂 猶親供其飮食.
86. 고정 固貞
고정이란 그 마음을 굳게 하여 뒤바뀜이 없고 그 절개를 곧게 하여 이동이 없으며 한결같은 생각으로 그 지아비만 믿어 눈은 산업을 보지 않고 귀는 자녀에게 기울이지 않는다.
固貞者 固其心 無轉回 貞其節 無移動 斷斷一念
信乎其夫 目不見産業 耳不聞子女.
87. 육지친 育至親
육지친이란 자식 없는 양친을 봉양함이다. 쇠와 돌같이 믿고 기약했다가 지아비가 죽으면 혼자 살려고 하지 않고 늙은 양친을 봉양하여 지아비 몸 대신 산다.
育親者 養無子之親也. 金石信約 夫歿 不欲獨存 爲養老至親 生代夫身.
88. 사고 嗣孤
사고란 유복자를 보호하여 지아비 뒤를 잇게 하는 것이다. 윤리에는 뒤이음보다 소중한 것이 없고 신의에는 고아를 보호함보다 큰 것이 없으므로 사람일의 윤리를 베풀고 한울이치의 바른 법을 좇는다.
嗣孤者 保遺胎 嗣夫後也. 倫莫重於嗣後 信莫大於保孤
故 捨人事之倫義 從天理之正經.
89. 닐구 昵仇
닐구란 지아비가 원한을 띄고 가면 지어미가 의당 차게 갚는 것이다. 원수가 스스로 오고 그 일이 멀지 않아서 구구하게 이루어도 밝은이는 불쌍히 여긴다.
昵仇者 夫帶寃而逝 婦宜報雪. 仇人自來 其事不遠 區區成道 嚞人憐之.
90. 멸신 滅身
멸신이란 해 그림자의 시간만큼도 세상에 몸이 있지 않음이다. 육신은 영혼과 서로 접할 수 없지만 영혼은 영혼과 쌍을 이룰 수 있으므로 영혼을 빨리 달려 지아비 영혼을 따르길 원한다.
滅身者 晷刻之間 不存身於世也. 肉身不可與靈魂相接
靈魂可與靈魂成雙 速做靈魂願隨夫靈魂.
91. 순환 循還
순환이란 모습 있는 한울의 윤회이다. 모습 있는 한울은 윤회에 정해진 수가 있고 어김이 없으므로 사람은 우러러 재앙과 이변을 살피며 스스로 신의 없음을 경계한다.
循 有形之天之輪回也. 有形之天 輪回有定數而無違
故 人瞻仰 察災異 自戒不信.
92. 사시 四時
사시란 봄, 여름, 가을, 겨울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차례로 기후가 있어 생물이 공적을 거둠은 신의의 업적이다. 바다와 땅이 서로 바뀌고 귀천과 이해가 생긴다.
四時者 春夏秋冬也. 春夏秋冬 次序 有氣候
生物收功 信之爲業. 海陸交易 貴賤利害.
93. 일월 日月
해는 낮이 되고 달은 밤이 되어 양이 가면 음이 오고 음이 다하면 양이 생김에는 털끝만큼도 어김없는 것이 한울의 신의이다. 사람의 신의도 한울의 신의 같은 연후에 가히 밝은이의 신의라 말할 수 있다.
日爲晝 月爲夜 陽去陰來 陰盡陽生 分毫不差
此 天之信也. 人之信如天之信然後 可謂嚞人之信也.
94. 덕망 德望
덕은 성스러운 덕이고 망은 인망이다. 성스러운 덕이 소리 없이 이르는 곳마다 인망이 있음은 한울의 윤회가 소리 없이 이르는 곳마다 사물의 색이 있는 것과 같다. 덕이 인망 아닌 것이 없음과 윤회가 사물의 색 아님이 없는 것, 이것이 사람의 신의가 한울의 신의와 같은 것이다.
德 聖德也, 望 人望也. 聖德 無聲而所及處 有人望
如天之輪回 無聲而所盡處 有物色也.
德無不望 輪無不色 此 人之信如天之信.
95. 무극 無極
무극이란 돌아서 처음으로 되돌아오는 원기이다. 만약 그침과 쉼이 있으면 한울이치가 멸하는 것처럼 사람의 신의기름도 역시 무극의 원기 같아서 머리털만큼이라도 허용되면 사람 도는 폐한다.
無極者 周而復始之元氣也. 如有止息 天理乃滅,
人之養信 亦 如無極之元氣 斷若容髮 人道廢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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