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전 계 경 叅 佺 戒 經 ⟪참전계경⟫은 동이족 3대 경전가운데 ⟨치화경(治化經)⟩으로 꼽힌다. 이 경전은 신시⸼배달시대로부터 내려오던 한민족의 윤리 교과서이다. 참전은 ‘참여할 참(參)’자에 ‘신선 이름 전(佺)’자인데, ‘전’자는 ‘사람 인(人) 변’에 ‘온전 전(全)’자를 붙인 글자이다. 그래서 참전은 “완전한 인간이 되는 길에 참여한다.”는 뜻이다. 그리고 “참전계(參佺戒)”란 그러한 인간이 되기 위해 지켜야 할 계율을 말한다. 참전계경의 별칭인 『366사』는 마고와 환인(기원전 7197년)시대이후, 신시배달국(기원전 3897) 이래 깨달은 밝은이([嚞人]가 인간의 360여 가지 일을 주재하였다는 데서 유래한다. 그래서 참전계경의 원래 이름은 『366사』이다. 을파소 선생은 “자신을 알고자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