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털어놓을 말벗을 두라 고민 털어놓을 말벗을 두라 당신은 속내를 언제라도 털어놓고 이야기 할 사람이 있는가? 만일 이 질문에 자신있게 ‘그렇다’고 대답할 수 있다면 당신은 인생의 절반은 성공한 사람이라 할 수 있다. 일찍이 인생을 5욕7정으로 설명했던 부처님 말씀을 빌리지 않더라도 누구나 속상한 일,.. 좋은글 2020.01.23
친구로 삼고 싶은 이를 찾으라 친구로 삼고 싶은 이를 찾으라 당신의 친구들을 생각해 보라. 그 친구들을 어떻게 만났는가? 당신이 그들을 택했는가 아니면 그 친구들이 당신을 택했는가? 그 친구들 중에는 물려 입은 헌옷처럼 그저 당신의 인생을 통과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런 친구는 원한다면 누구나 다 얻을.. 좋은글 2020.01.23
살아 남은 자 _ 법정 스님 살아 남은 자 요 며칠 사이에 뜰에는 초록빛 물감이 수런수런 번지기 시작했다. 지난 해 가을 이래 자취를 감추었던 빛깔이 다시 번지고 있다. 마른 땅에서 새 움이 트는 걸 보면 정말 신기하기 만하다. 없는 듯이 자취를 감추었다가 어느새 제철을 알아보고 물감을 푸는 것이다. 어제는 .. 카테고리 없음 2020.01.23
오해 - 법정 스님 오해 - 법정 스님 세상에서 대인관계처럼 복잡하고 미묘한 일이 또 있을까. 까딱 잘못하면 남의 입살에 오르내려야 하고, 때로는 이쪽 생각과는 엉뚱하게 다른 오해도 받아야 한다. 그러면서도 이웃에게 자신을 이해시키고자 일상의 우리는 한가롭지 못하다. 이해란 정말 가능한 걸까. 사.. 좋은글 2020.01.23
누구와 함께 자리를 같이하랴 - 법정스님 누구와 함께 자리를 같이하랴 - 법정스님 굴뚝에서 나오는 연기가 낮게 깔리는 걸 보고 점심 공양 끝에 서둘러 비설거지를 했다. 오두막 둘레에 무성한 가시덤불과 잡목을 작년 가을에 쳐 놓았는데, 지난 봄에 단을 묶어 말려 둔 것을 나뭇간으로 옮기는 일이다. 미적미적 미루다가 몇 차.. 좋은글 2020.01.22
말이 적은 사람에게 정이 간다 말이 적은 사람에게 정이 간다 법정 스님 말이 적은 사람...침묵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사람에게 신뢰가 간다.초면이든 구면이든 말이 많은 사람한테는신뢰가 가지 않는다.나도 이제 가끔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말수가 적은 사람들한테는 오히려내가 내 마음을 활짝 열어 보이고 .. 좋은글 2020.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