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무드_입과 혀의 재앙 ♥ 탈무드 - 입과 혀의 재앙 1. 입을 다물 줄 모르는 사람은 대문이 닫히지 않는 집과 같다. [유태인 두 사람이 모이면 세 사람 몫의 의견이 나온다] 는 속담이 있다. 유태인은 호기심이 대단히 강하다. 그래서 어떤 질문을 하면, 그것은 다시 질문이 되어 돌아오기 십중 팔구이다. 아무튼 유.. 인문철학/문학 2020.04.02
탈무드_유머 4 ♥ 구름이 물방울인 증거증거 어떤 여인이 랍비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비는 어떻게 해서 내리는 거지요?" "구름은 거대한 물방울입니다. 구름이 바람을 만나면 그 물방울들이 서로 뭉쳐지고, 커지고, 너무 무거워서 떨어지는데 그게 비입니다." "증거가 있습니까?" "그 증거로 지금 비가 .. 인문철학/문학 2020.04.02
탈무드_유머 3 ♥ 아들의 편지 한 부자가 아들에게 온 편지를 비서에게 읽게 했습니다. 별로 기분이 내키지 않았던 비서는 불쾌하고 골난 목소리로 편지를 읽었습니다. "아버지! 저에게 빨리 돈을 보내주세요. 빨리요" 아들의 편지 내용을 들은 아버지는 "저런 무례한 녀석 같으니라구! 어떻게 감히 그런.. 인문철학/문학 2020.04.02
탈무드_유머 2 ♥ 글짓기 "아빠, 저는 어떻게 태어났어요?" "응, 황새가 업어왔지" "그럼 아빠는 어떻게 태어났어요?" "아빠도 황새가 업어왔지." "그렇다면 할아버지, 증조할아버지도 모두 황새가 업어 왔겠네요? "그래, 네 말 대로다." 아들은 다음날 학교에서 글짓기 사간에 이렇게 썼습니다. <아빠의 .. 인문철학/문학 2020.04.02
탈무드_유머 1 ♥ 포카 놀이와 세 병사 세 명의 병사가 포카 놀이를 하다가 들켜서 군법회의에 회부되었습니다. 카톨릭 종교를 가진 병사가 거짓말을 했습니다. "성모 마리아님 앞에서 맹세코 포카 놀이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을 본 기독교인 병사도 거짓말을 했습니다. "저 역시 칼빈에게 맹세코 포.. 인문철학/문학 2020.04.02
탈무드_삶의 지혜 2 ♥ 삶의 지혜 악한 사람은 눈과 같아서 처음 만났을 때는 순결하고 아름다와 보이지만 금새 흙투성이가 된다. 악인들은 사람들 앞에서 처음에는 매우 아름다운 세계를 그려낸다. 온 세상이 은으로 덮인 순결한 설경처럼 말이다. 그러나 현실이라는 태양이 비치면, 눈은 녹아 사라지고 온.. 인문철학/문학 2020.03.15
탈무드_삶의 지혜 1 ♥ 삶의 지혜 꽃양배추에 사는 벌레는 꽃양배추를 자기 세상으로 생각한다. 이 세상은 무한히 넓다. 제아무리 제트기로 뉴욕까지 열 시간 만에 갈 수 있다 하여도, 세계는 역시 크고 넓다. 그런데 사람들은 자칫 자신이 속한 작은 세계가 전세계인줄 생각한다. 그래서 모든 일을 자기 세계.. 인문철학/문학 2020.03.15
탈무드_마음의 양식 2 ♥ 탈무드 - 12. 마음의 양식. 만약 손님이 기침을 하면 수저를 내 놓아라. 어느 집에고 초대를 받은 손님은 항상 예의에 신경을 쓰게 된다. 그래서 식탁에 만약 수저가 없더라도 '여기 수저 좀 주시오' 하고 말하기가 여간 쑥스러워 하지 않을 것이다. 이럴 때 손님은 기침소리를 몇 번 내서.. 인문철학/문학 2020.03.15
탈무드_마음의 양식 1 ♥ 1 마음의 양식. 하늘과 땅을 웃기려면 먼저 고아를 웃겨라, 고아가 웃으면 하늘과 땅도 모두 웃을 것이다. 히브리어에 '훗파'라고 하는 말이 있다. 이 말을 한마디로 명료하게 번역하여 표현하기는 어렵다. '몹시 무례하다' 혹은 '사람을 더 이상 우롱할 수 없다'라는 의미의 말이라고 할.. 인문철학/문학 2020.03.15
가난한 날의 행복_김소운 가난한 날의 행복 김소운 먹을 만큼 살게 되면 지난날의 가난을 잊어버리는 것이 인지상정(人之常情-사람이면 누구나 가지는 인정)인가 보다. 가난은 결코 환영할 것이 못되니, 빨리 잊을수록 좋을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가난하고 어려웠던 생활에도 아침 이슬같이 반짝이는 아름다운.. 인문철학/문학 2020.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