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바라볼 뿐이다 ♣ 오직 바라볼 뿐이다 우리는 평소 몸과 마음에서 일어나는각종의 느낌들을 바로 보지 못하고 흘려보내게 되고,그렇게 흐르게 되면 좋은 느낌에는 애욕과 탐심을싫은 느낌에는 증오와 진심을또 좋지도 싫지도 않은 느낌은 방치함으로써 어리석음을 일으키게 되고,그런 과정은 이윽고 .. 동양사상/생활속 명상 2019.10.22
삶을 변화시키는 방법 ♣ 삶을 변화시키는 방법 우리 모두는같은 세상에 살고 있으면서도전혀 다른 세상 속에 살고 있다.전혀 다른 차원을 살아가고 있다.한 가족 안에서, 같은 집에서,같은 수준의 경제력을 가지고 살아간다고 하더라도그들의 세계가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한 집에서, 한 이불 속에서 살고 있.. 동양사상/생활속 명상 2019.10.22
'분노'를 다스리는 명상법 '분노'를 다스리는 명상법 하루에도 수십번씩 마음이 일어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한다. 인연따라 어떨 때는 화가 나기도 하고 또 인연이 다하고 나면 화가 사라지기도 하며, 또 상황 따라 어떤 때는 불같은 욕심이 치솟기도 하고 질투심, 고민, 집착, 증오, 사랑 등 수많은 감정이 일어나고 .. 동양사상/생활속 명상 2019.10.21
장자의 소요유(逍遙遊)와 정치적 자유 장자의 소요유(逍遙遊)와 정치적 자유 정종모(대만 국립중앙대학) [주제분류] 중국고대철학, 정치철학 Ancient Chinese Philosophy, Philosophy of Politics [주 제 어] 장자莊子, 곽상郭象, 이사야 벌린Isaiah Berlin, 소요유逍遙遊, 자유自由 [요 약 문] 장자(莊子)와 곽상(郭象)은 소요론을 통해서 각자의 자.. 동양사상/노장자 2019.10.21
장자(외편) 지북유 ♣ 장자(외편) 지북유 1 - 도를 말하는 사람은 도를 알지 못한다 지가 북쪽의 현수가에 노닐다 은분의 언덕에 올라가는 길에 무위위를 만났다. 지가 무위위에게 말했다. “물어볼 것이 있습니다. 어떤 것을 사색하고 어떤 것을 생각하면 도를 알게 됩니까? 어떻게 처신하고 어떻게 행동하.. 동양사상/장자 2019.10.20
장자(외편) 전자방 ♣ 장자(외편) 전자방 1 - 완전한 덕 없이는 모든 외물이 재해의 원인이 된다 전자방이 위나라 문후와 앉아 있었는데 여러 번 계공의 훌륭함을 얘기했다. 그러자 문후가 물었다. “계공은 선생의 스승이십니까?” 전자방이 말했다. “아닙니다. 저의 마을 사람입니다. 그의 도에 대한 얘기.. 동양사상/장자 2019.10.20
장자(외편) 산목 ♣ 장자(외편) 산목 1 - 집착 없이 변화하며 중간에 처한다 장자가 산 속을 가다가 가지와 잎이 무성한 큰 나무를 보았다. 나무꾼이 그 옆에 있으면서도 나무를 베지 않아 그 까닭을 물으니 쓸모가 없다는 것이었다. 장자가 말했다. “이 나무는 쓸모가 없기 때문에 타고난 수명을 다 누리는구나.” 장자가 산에서 내려와 친구의 집에 머물게 되었다. 친구는 기뻐하며 하인에게 거위를 잡아 요리를 하라고 했다. 하인이 물었다. “그 중 한 놈은 잘 울고 한 놈은 울 줄을 모르는데 어느 놈을 잡을까요?” 주인이 말했다. “울지 못하는 놈으로 잡아라” 제자가 장자에게 물었다. “어제 산 속의 나무는 쓸모가 없어 천수를 다했는데, 오늘의 거위는 쓸모가 없어 죽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어떻게 처신하시겠는지요?” 장자가 웃으.. 동양사상/장자 2019.10.20
장자(외편) 달생 ♣ 장자(외편) 달생 1 - 삶을 잊으면 정신이 손상 받지 않는다 삶의 진실에 통달한 사람은 타고난 본성으로 어쩔 수 없는 일에는 힘쓰지 않는다. 천명의 진실에 통달한 사람은 운명으로 어쩔 수 없는 일에는 힘쓰지 않는다. 육체를 보양하려면 반드시 먼저 물건이 있어야 하는데, 남아도는 .. 동양사상/장자 2019.10.18
장자(외편) 지락 ♣ 장자(외편) 지락 1 - 절대적인 가치란 없는 것이다 천하에는 지극한 즐거움이 있는 것일까, 없는 것일까? 자기 몸을 잘 살리는 길이 있는 것일까, 없는 것일까? 지금 우리는 무엇을 하고, 무엇을 버려야 하는가? 무엇을 피하고, 무엇에 몸담아야 하는가? 무엇을 따라 나가야 하고, 무엇을 .. 동양사상/장자 2019.10.18
『周易』에 표상된 吉凶의 哲學的意味 『周易』에 표상된 吉凶의 哲學的意味 林炳學 차 례 Ⅰ. 시작하는 말Ⅱ. 吉凶의 발생Ⅲ. 공간적 사유에서 吉과 凶 1. 失得의 象인 吉과 凶 2. 中正과 不明으로 인한 吉과 凶 3. 결과에 따른 吉과 凶Ⅳ. 시간적 사유에서 吉凶Ⅴ. 맺음말 【국문초록】 본고에서는 聖人이『周易』을 지은 목적.. 동양사상/일반 2019.10.18